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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불량자와 결혼해본 사람 있나요?주소복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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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불(2008.05 .13 16:42) 조회(47736) 리플(186) 링크판(1) 신고(0)



신용불량자와 결혼해본 사람 있나요?

 

고민이 많은 20대 처자입니다.
2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.
처음엔 뭣도 모르고 조금 사귀다 또 헤어지겠지~
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
이젠 정말 빼도박도 못하고 없으면 안될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되었네요.

 

사귀기 초창기때부터 그가 말을 해주어서 신불상태인걸 알고도 사겼습니다.
뭐 이렇게 깊은 관계가 될 줄을 몰랐죠..

근데 요즘 결혼얘기가 오갑니다.


당장 결혼 할 건 아니지만 마음의 문이 열리니까..
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..

 

지난주에는 그사람 어머님에게까지 인사를 드렸구요.

물론 부족한 부분 많은 거 압니다.
금전적인 면에는 서로 모아가면서 함께 살면 되고,
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기반 잡아가면서 살면 될 것 같은데..
자꾸만 그 한가지가 마음에 걸립니다.

 

신용불량-

 

자기 어렸을때 아버지가 사업하시면 자기 앞으로 일을 벌려 놓았다고 하네요.

뭐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버지가 시키는데로 했다고는 하는데..

지금 와서는 어떻게 할 수도 없다고..

 

자기 앞으로 빚이 한 2천 걸려 있는것 같은데
결혼하기 전에 빚을 다 갚고 오면 좋으련만
한두푼도 아니고
또 결혼 하고 나서 그 빛을 갚아나가자니
결혼 하고 허리가 휠 걸 생각하니 아찔하고..
아예 개인회생 안 하고 그냥 살자니~
어째 불안불안하고..

 

혹시 결혼 전부터 신불자인 사람하고 결혼하신 인생 선배님들 계신가요?
만약 결혼 했다면 새드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
잘 살고 있는지
살면서 별 문제 없었는지

문제가 생겼다면 어떠한 문제로 왜? 결말을 어떻게 됬는지..


자기 얘기가 아니라도 주위에 들은 얘기라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.
부탁드립니다.

 

========== 추가로

남친에게 저와 미래를 생각하면 빚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은데

어떻게 말을 해야 남친이 하루라도 빨리 그 빚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?

신용불량이나 개인회생 이런거는 대충만 알고 있지

정확한 부분까지는 몰라서

남친에게 뭐라고 따끔하게 충고해주고 싶은데

의지만 있지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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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불량자와 결혼해본 사람 있나요? (186) 신불 47736 2008/05/13
원본 (1) jolie 420 2008/05/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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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요(IP: MDAyZmQ0ZjY3)
2008.05 .13 17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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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이 좀 순진한거 같애서요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동의 없이 돈 못갔다 씁니다 은행이든 어디든 사채는 더하고 그게 몇년 된거 같은데 줄지않고 그대로라면 님 남친도 문제 있어 보이고요

이유야 어찌됐든 갚아야 하는돈인데 개인 회생 시작한지가 언젠데.. 그리고 개인회생이라해서 다 금액이 차감되는게 아니고 보호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어요 쉽게 말해 100%다 갚아야 하는 수도 있다는거지요 제 친구야말로 아버지가 사업 하셔서 2억 정도 본인 앞으로 대출하고 적금 8000만원 까지 다 빌려 가셨는데 부도 나고 돌아오는건 이제 니힘으로 살아라 였어요 결국 파산신청하고 신청하는 수수료 대는데도 피말리면서 파산하고 사업자금까지 말아먹은 상황이라 지금은 결국 울 나라 임금이며 결혼할 사람도 떠나 미국으로 갔습니다 철없는 부모 많아요 그말이 사실이라도 무서운거고 사실이 아니어도 무서운 거랍니다 더 좋은 사람 많아요

왜 자꾸만 힘들게 살려고 하세요 우리 신랑은 신용 불량까진아니지만 일이 잘못되서 일시불로 3000만원이 필요한상황이라 결국 전세금빼서 갚고 친정들어갔는데 철없는 시모는 작년에 한달만 쓰고준다던1000만원도 아직안갚으시곤 이번에 또 하신다는 말씀이 500만 빌려달랍니다 한달만 쓰고 준다고 안되겠다 싶어 친정에 알리고 노발대발 하시는 친정 부모님등살에 더이상 빌려달란말은 안하 시네요 울신랑집 지지리 못사는것도 아니고 알아주는 교수집안에 체어맨까지 있습니다 욕심은 끝없는겁니다 당장에 나 살고 보자 자식은 뒷전 인분 많습니다 그러면서 풍습 가풍은 얼마나 사람미치게 따지는지 아싶니까 님 정말 말리고 싶네요 고민하지말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려 보시던지 부모님과 상의 해보세요